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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수원시의원, 신분당선 공사 현장 상수도 관로 파열사고 현장 방문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1.24 15:36
수정 2025.01.24 15:36

종합안전관리대책 수립 촉구

박현수 수원시의원이 상수도관로 파열사고가 발생한 금곡동을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이 최근 상수도 관로 파열사고가 발생한 수원 금곡동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상수도 관로 파열사고는 지난 18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근처 거주지와 상가에 6시간 가량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현장을 방문한 박 의원은 시민 불편과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수원시 안전교통국 및 시공사 관계자와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사항으로서 △안전펜스 설치 △공사장 통행로 시건 부분 추락방지 △위험 및 경고 표시 등의 준수 여부와 미비점 보완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고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안전사고 위험에 놓였다"며 "공사 구간 내 여러 곳에서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수도관 도면과 실제 위치가 달랐다는 책임 공방에 앞서 시와 시공사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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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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