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지표기준 강화
입력 2025.01.21 14:55
수정 2025.01.21 14:55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달부터 11월까지 ‘202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서다.
2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평가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지정받은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5976개소다. 평가대상기관과 평가방법 등 구체적인 평가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정기평가에서는 수급자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조성 및 노인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백신접종률 등 11개 지표 신설, 감염병 및 노인 학대 예방 등 28개 지표기준을 강화해 평가한다. 결과는 내년 2월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들의 평가부담 경감 및 수용성을 높이고자 배점기준 개선과 전산평가를 확대했다. 평가대상기관에 대해 분기별로 사전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