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 신청 기업 모집
입력 2025.01.19 11:01
수정 2025.01.19 11:01
7개 센터서 예비 창업자 등 지원
해양수산부는 20일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 사업’ 신청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모집한다.
7개 지역(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전북)에 소재하는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 창업자는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하는 센터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분야 예비 창업자와 기업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일자리 사업이다.
7개 지역 센터는 해당 지역 수산식품 가공기업부터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화장품 개발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각 센터는 기업 성장단계에 맞춰 창업·기업경영·마케팅 교육, 시제품 개발,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38개 사 창업을 포함해 400개 사 이상을 지원해 16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7개 센터는 오는 2월 말까지 센터 일정에 따라 참여 기업 공모를 한다.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기업은 각 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전국 모든 해양수산 기업이 창업투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공모에 혁신적이고 우수한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