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힐러리 방한, 아프간 파병 요청할 것”
입력 2009.02.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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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포동 미사일, 2~3월 발사 가능성은 낮아”
송영선 친박연대 의원은 9일 오바마 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방한과 관련, “아프간 파병에 대한 요청이 아닐까. 직접적으로 이번에 안한다고 해도 그 부분은 운을 분명히 띄우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의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일본은 미-일 간의 중요성과 해상교통로 문제, 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북한 핵문제 해결에 함께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 전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2~3월 중에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미국과 일본 등의 관측과 관련, “2~3월에 대포동 2호 개량형 미사일을 쏠 가능성은 아주 낮다”며 “개량형 미사일을 발사흔 sep 거의 5천억 이상하는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북한이 그런 돈을 쓰면서까지 93년에 미사일 발사실험, 98년에 미사일 발사, 2006년에 미사일 발사처럼 그렇게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가”라면서 “그때는 구체적인 것을 다 얻어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거기까지 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계절적 영향도 이유로 들었다. 그는 “미사일은 겨울에 안쏩니다”라며 “연료가 어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신 송 의원은 네 가지 시나리오를 들었다. △실크웜이나 케인투 같은 사정거리 100내지 120km 되는 것으로 자극 △NLL 부근에서 NLL을 무효라 하고 그들이 말하는 서방군사한계선은 유효하다니까 그 간격에서 사업을 하는 우리쪽 어민들 납치하거나 공격 △장사정포로 서울 북부 지역 자극 △GOP지역에서 경계병들 공격해 무력도발하고 대북정책에 대한 남남갈등 자극 등이다.
이 시나리오와 관련해 서울 북부를 장사정포로 자극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송 의원은 “북한의 대남 위협이 큰 것은 장사정포”라며 “사정거리 40내지 90km 정도로 DMZ에서 서울 시청까지 36km, 평택까지가 90km인데 그런 것으로 북부지역에 한두 발을 쏴 심리적으로 민간인들을 혼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