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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작년 국내·외 레저 구매건수 39% '쑥'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1.14 08:13
수정 2025.01.14 08:13

ⓒ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는 2024년 국내·외 레저 상품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39%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야놀자 플랫폼의 레저 및 티켓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2024년 7~8월 성수기 시즌 ‘놀데이’ 프로모션 일환의 최대 92% 할인 혜택을 통해 지난해 워터파크·스파 상품의 구매건수를 전년 대비 81% 끌어올리며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야놀자 플랫폼은 2020년 이후 줄곧 두 자릿수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4년간 300%나 성장했다.


인터파크와 트리플 역시 지난해 해외 현지 투어·티켓·액티비티의 구매건수가 전년 대비 113% 크게 늘었다.


▲일본 오사카 라피트 특급 열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베트남 다낭 바나힐 티켓이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네 번째로 많이 팔린 상품은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으로 전년 대비 390%나 급증했다. 장거리 상품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티켓도 5위를 기록했다.


놀유니버스의 레저 및 티켓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가 서비스를 선호하는 한편 해외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상품에 주목한 결과로 분석된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여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놀이’ 생태계를 혁신하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고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레저 및 티켓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동시에 에버랜드 Q패스·스키 시즌권 등 단독 상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도 해외 현지 투어, 티켓과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혁신하며 아웃바운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설계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외 레저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일상에 놀이를 접목한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경쟁력과 디지털에 기반을 둔 상품 다각화로 고객 편의를 강화, 여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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