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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또 가고 싶다"…차량·현금인출기 부순 50대 구속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1.13 18:42
수정 2025.01.13 18:42

경찰청.ⓒ데일리안DB

도심에 주차된 차량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50대가 구속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광주 서구 양동복개상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향해 플라스틱 판자 등을 던지고 발로 차 찌그러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오후에는 술에 취한 채 양동 한 도로에 있는 ATM을 향해 의자를 던졌다.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누범 기간 중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도소에 또 가고 싶어서 난동을 피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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