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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파트 옥상 안전 출입 강화…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1.10 15:28
수정 2025.01.10 15:28

광명시는 공동주택 옥상 안전 출입을 강화하기 위해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 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개방돼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3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시는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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