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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관 1000명 동원령에 이어…수도권 광역수사단 지휘관 총소집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1.10 11:53
수정 2025.01.10 15:43

2차 체포영장 집행의 실현 가능성, 법적 문제점 등 논의할 것으로 보여

경찰·공수처, 이르면 주말쯤 윤 대통령 체포 나설 것으로 전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연합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현장에 투입될 지휘관들을 10일 소집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광역수사단 책임자들에게 국수본 집결을 지시했다. 소집 대상은 각 수사단의 형사기동대장, 마약범죄수사대장 등 지휘관들로 알려졌다.


국수본은 2차 체포영장 집행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법적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수본은 지난 9일 수도권 광수단과 안보수사대 등에 '수사관 동원령'을 담은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공문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때 투입을 준비하라는 내용으로, 동원 대상은 1000여명에 달한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르면 주말쯤 윤 대통령 체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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