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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70상상팀’ 신설…“시민행정 만족도 높인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1.09 11:14
수정 2025.01.09 11:18

김포시청 청사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환경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단행한 행정체계 개편에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시정 정책·제도 개선 등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0상상팀’을 신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같은 정책은 김병수 시장이 밝힌 ‘시민이 상상하는 김포 실현’의 본격적인 실행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고 관행적인 업무가 개선돼 시민 행정만족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된 ‘70 상상팀’은 민생과 직결되는 관련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 혁신과 관행적인 업무를 적극행정으로 개선하는 행정 혁신, 창의적이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생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1부서 1과제 발굴을 비롯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및 전파를 비롯, 창의적이고 참신한 제안 발굴을 위한 다각화된 제안 운영 마련, 제안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평가제도 도입, 시민·공무원 우수 제안자 인센티브 확대 등 더 나은 시정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불편한 규제와 행태는 발굴·개선하고, 시민이 행복한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민 체감도 높은 민생 정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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