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ES서 역대 최대 규모 '서울통합관' 조성
입력 2025.01.08 09:09
수정 2025.01.08 09:09
3개 자치구, 5개 창업지원 기관,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 협력해 서울통합관 운영
CES 2025 서울통합관 개관식에 16개의 참여 기관, 97개 기업, 103명 서포터즈 참석
서울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역대 최대 규모 서울통합관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1040㎡(약 315평) 규모의 서울통합관은 3개 자치구(강남·관악·금천구), 5개 창업지원 기관(서울경제진흥원·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과 협력해 운영된다.
7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CES 2025 서울통합관 개관식에는 16개의 참여 기관을 비롯해 97개 기업과 103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CES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 관계자들도 통합관을 찾아 주요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8일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이 열린다. 150여명이 참가해 5개국 10개 스타트업의 경연을 보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네트워킹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