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찰 "관저 앞 집회서 경찰관 폭행 4건 발생…끝까지 추적"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1.06 17:26
수정 2025.01.06 17:26

민주노총 집회서 3건, 신자유연대 집회서 1건 폭행 발생

경찰청 "추적수사 후 사법조치해 폭행 재발 방지에 최선"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신고 구간 행진을 시도하다 가로막히자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민주노총 한 조합원이 연행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은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참가자가 경찰관을 폭행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면서 "불법행위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4일∼5일 이틀간 한남동 일대 집회에서 경찰관 폭행 사건이 4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던 민주노총 집회에서 3건, 체포를 반대하던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 집회에서 1건의 경찰관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현장검거는 물론 끝까지 추적수사 후 사법조치해 폭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집회 참가자 등에게 준법집회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