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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8일부터 새해 업무보고…경제·사회 당면한 현안 해결 위주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1.03 14:27
수정 2025.01.03 14:27

대내외 리스크 관리 등 5개 분야로 진행

각부처 장·차관 보고 및 토의 형식 예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신년사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는 8일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국무조정실과 기재부가 3일 발표했다.


올해 업무보고는 14일까지 대내외 리스크 관리, 취약계층 지원,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강화, 안전사회 구현 등 5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한다.


우리 경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현안 위주로 최 권한대행과 각 부처 장차관 간 보고·토의 형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1차 보고는 8일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4개 기관으로 경제 리스크 관리와 경제 활력 제고 주제로 보고가 이뤄진다.


2차 보고는 9일에 진행하며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등 4개 기관이 대상이다. 북핵과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외교 안보 이슈 대응이 주제다.


10일에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보고한다.


13일에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생 안정화(물가 등) 및 미래 성장동력 강화’ 주제로 보고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안전사회(범죄·재난사고 등 예방) 및 지방시대 구현‘ 주제로 업무보고가 예정됐다.


정부는 올해 업무보고는 분야별 주제와 관련된 부처가 함께 모여 논의해, 부처별로 ‘2025년 추진 핵심과제’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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