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년사]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 “강점·잠재력 내세운 전환점 만들 것”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1.02 18:13
수정 2025.01.02 18:13

美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전망

젊은 구성원 중심으로 인재 육성·영입 지원 약속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유안타증권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가 회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과거의 영광을 뛰어넘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뤄즈펑 대표는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 ‘Make YSK Great Again’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드는 해로 삼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방향 전환과 보호 무역주의 강화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큰 도전이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심 인재 육성과 영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뤄즈펑 대표는 “그동안 회사는 탄탄한 기초 체력을 쌓고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져 왔다”며 “이제는 미래 주축이 될 젊은 구성원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이 이뤄지도록 도전을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직원들이 조직의 혁신성과 역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세대간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해주길 바란다”며 “임직원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입장이다. 그는 “항상 법규와 윤리를 준수하면서 혁신적인 방식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임직원을 향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