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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2일 취임...헌재 8인 체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01.01 17:14
수정 2025.01.01 18:02

헌법재판소 깃발.ⓒ연합뉴스

정계선·조한창 신임 헌법재판관이 2일 취임식을 진행하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헌법재판소는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두 신임 재판관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조한창 변호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헌재는 재판관 6인 체제에서 벗어나 8인 체제가 됐다. 그간 문제로 지적돼온 심판정족수 논란도 해소됐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재가 탄핵 소추를 인용하려면 재판관 6명의 동의가, 사건을 심리하려면 7명의 출석이 필요하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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