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부, 안양시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입력 2024.12.23 19:52
수정 2024.12.23 19:52
최대호 안양시장 부부도 동행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부인과 함께 성탄절을 앞두고 안양시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이날 도시락 배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부인도 동했다.
김 지사는 성탄을 맞아 어르신들 밥한끼를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직접 배달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가 찾아 뵌 두 분의 어르신들은 모두 88세 할아버지다. 특히 독거노인 한 분은 아들 두 분이 모두 간암으로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로 무릎을 다쳐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 식사배달이 꼭 필요한 분이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