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크리스마스 이브도 맹추위…강풍에 체감온도 '뚝'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 광화문 광장 ⓒ뉴시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은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강풍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23일 예보했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25일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5~2도, 낮최고기온은 -1~1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11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1도 ▲제주 7 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