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저축은행, 여가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입력 2024.12.23 11:18
수정 2024.12.23 11:18
임직원 워라밸 지원 강화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이 지난 1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고려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워라밸을 유지하며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PC-OFF 제도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줄이고, 임직원들이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시행해 가정 내 돌봄 부담을 덜고,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 하고 있다. 또한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확대했다.
고려저축은행은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및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