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방문 외국인 3338만명 사상 최다…한국 795만명 1위
입력 2024.12.18 19:10
수정 2024.12.18 19:10
올해 1~11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일본정부관광국(JNTO)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3338만명으로 연간 최다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사상 최다 기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사태 이전인 2019년으로 3188만명이었다.
올해 1~11월 외국인 방문객을 국적별로 보면 한국이 23.8%인 79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중국(638만명) ▲대만(555만명) ▲미국(249만명) ▲홍콩(24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