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입주기업…원도심 공부방 지원사업 마무리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12.18 17:40
수정 2024.12.18 17:40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과 함께 원도심 아동·청소년 공부방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후원금을 활용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원도심 가정에 도배와 장판, 조명을 교체해주고 교육 기자재를 지원해 새 공부방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천경제청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87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원도심 15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공부방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후원에는 에이치엘클레무브, 아이센스, 머크, 존슨앤드존슨 등 송도국제도시 9개 입주기업과 동구의 현대제철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2018년부터 공부방 지원 사업을 통해 모두 3억7800만원을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아 7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곳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게 공부방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동참해준 기업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