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10·11일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 개최
입력 2024.12.04 16:29
수정 2024.12.04 16:29
항만 패러다임 변화 등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는 10일과 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제1회 스마트항만 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BPA는 스마트항만 시대에 국내 항만 여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기술을 논의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BPA는 부산항 신항 7부두에 완전자동화부두 기반시설과 자동화 항만장비를 일괄 공급한 경험을 알리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은 ▲기조강연(바다의 가치, 부산항이 답하다) ▲분야별 발표(부두 기반시설, 자동화, 운영, 지속가능성) ▲종합 토론 ▲부대 행사로 진행한다.
분야별 세부 발표에서는 ▲글로벌 항만 자동화 트렌드 및 지향점 ▲항만의 패러다임 변화 ▲항만 탄소중립 정책 ▲진해신항 평면배치(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발표·토론을 한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항만을 정의하고,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