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게’ 오늘(4일) 공개 시작…밀폐된 엘리베이터에 갇힌 박보영 포착
입력 2024.12.04 09:54
수정 2024.12.04 09:54
1~4회 공개
오는 11일 5·6회 공개
‘조명가게’에서 배우 박보영이 온몸에서 물이 흐르는 남자와 마주한다.
4일 디즈니플러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조명가게’ 측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1~4회에서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조명가게’와 그곳을 찾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조명가게’의 사장인 원영(주지훈)의 존재감은 물론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일들에 휩싸이게 된 영지(박보영), 현민(엄태구), 선해(김민하), 현주(신은수)가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펼치고,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수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스틸에는 ‘조명가게’의 기묘함이 담겼다. 영지는 의문의 남성과 밀폐된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고 이후 믿을 수 없는 일을 겪게 된다. 영지에게 말을 건 남성은 바로 승원(박혁권)으로, 그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하염없이 온몸에서 물을 쏟아내기 시작한ㄷ다. 스틸 속 기이한 무드가 가득한 승원과 공포에 떠는 영지의 모습이 대비되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무빙’을 집필한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조명가게’는 이날1~4회를 공개1~하고 오는 11일 5~6회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