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 탈출’ 빌드업 배후에 민희진 있었나
입력 2024.12.02 15:54
수정 2024.12.02 15:54
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전속계약 해지 선언의 배후에 민희진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한 매체는 앞선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이나 멤버 하니의 국회 출석 등에 있어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모두 배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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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지난 9월 뉴진스는 기습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결정”이라고 말했으나, 당시 민희진이 정확히 이들의 라이브 시작 시간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뉴진스 부모와 주고받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을 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도 “회사와 매니저는 모른다”며 스스로의 결정임을 강조했지만, 출석 사실을 공개하기 하루 전인 10월 8일 참고인 출석 봉투를 들고 민희진의 작업실을 찾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이 매체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쏘스뮤직에서 빼 오기 위해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방법을 썼다고도 주장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달 29일 0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달했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전속계약은 2029년까지 유효하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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