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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순항..도비 확보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4.12.02 11:05
수정 2024.12.02 11:44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경기 구리시는 지난 9월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신청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제공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천동 226번지 일원(현 시민운동장)에 추진 중인 것으로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정식규격의 축구장 2면, 조명타워,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및 GB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한 후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투자심사 완료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지난 9월 경기도가 시행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12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의 도비 확보 소식을 시민들께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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