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잔고 있는 연금계좌 수 100만 돌파
입력 2024.12.02 10:27
수정 2024.12.02 10:28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 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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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의 개인연금 유잔고 계좌 수가 지난달 21일 기준 10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은 지난 2016년 말 기준 8조6천억원에서 올해 40조원을 넘어서며 8년 만에 약 5배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IRP 적립금이 10조를 돌파하며 개인연금·DC·IRP 적립금까지 모두 10조 원이 넘는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쾌거를 이루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적립금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유잔고 고객 100만 계좌 달성의 근간은 연금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춘 두가지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장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세무,노무,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의 컨설팅 역량을 통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 유잔고 고객 100만 계좌 달성의 근간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하는 연금’의 필요성에 따라 개인들의 연금자산의 머니무브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호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한 결과 국내 주식시장이 수년째 정체되어 있음에도 연금 고객의 수익률은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에 기초한 안정적인 투자 전략으로 고객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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