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최신 트렌드 반영 '세미패키지' 상품 라인업 확대
입력 2024.12.02 14:00
수정 2024.12.02 14:00
모두투어는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지역의 세미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세미패키지는 패키지여행의 장점은 유지하되 자유롭게 일정을 만끽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과 자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새미 패키지 상품은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모두투어는 다양한 지역의 세미패키지 신상품을 출시했고 1월 기준, 세미패키지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장거리 인기 세미패키지 상품으로는 유럽의 '자유로운 이탈리아 일주 9일'을 꼽을 수 있다. 이탈리아 핵심 관광지인 로마, 바티칸 등을 비롯해 시르미오네, 오르비에또 등의 소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특히 자유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베니스 ▲피렌체 ▲포지타노 등 3개 도시에서 반나절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피오렌티나 티본스테이크 ▲젤라또 ▲레몬 샤베트 등의 현지 특식과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 자유식을 즐길 수 있는 4번의 기회를 제공하며 1인당 60유로의 식사비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출시한 ‘세미패키지 상해 시티투어 4일’ 상품의 연령별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2040세대가 94%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 5성급 호텔에 3박 연박하여 짐을 풀었다가 다시 챙기는 번거로움이 없고, 노쇼핑과 1일 자유일정으로 여유롭게 상해를 즐길 수 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현지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면서도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는 세미패키지의 인기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여행과 함께 현지 돌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세미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