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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첫 눈 대설주의보 내린 폭설 현장으로 달려가 제설작업 나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4.11.27 16:01
수정 2024.11.27 16:06

간부회의 취소하고 민선8기 3安(안전․안정․안심) 몸소 실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하지 않도록 현장 확인 후 제설작업

제설차량 닿지 않는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 제설대응 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이날 오전 예정된 간부회의까지 취소하고 이른 아침부터 폭설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벌이며 직접 재난 안전 대책을 진두 지휘해 화제다.


이른바 재난 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찾아가 직접 대응하는 등 민선8기 3안(安)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화정역에서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고양시 제공

이동환 시장은 이날 내곡동의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제설장비 투입상황을 점검하고, 많은 시민이 지나다니는 화정역 광장으로 달려가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7일 새벽 0시 30분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대책본부 상황실 운영과 함께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 등 주요 제설부서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후 적설량이 많아지면서 제설차량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 시민불편이 예상되자 시는 출퇴근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비상근무를 전 부서로 확대 실시, 직원들의 50% 이상을 각 동 현장에 투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제설 상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작업을 지시하고 있다.ⓒ고양시 제공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 겨울 첫 눈부터 적설량이 많아 시민불편이 우려되어 현장부터 달려가게 됐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고양특례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해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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