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대단지 ‘서울원 아이파크’ 특공에 7388명 몰려…경쟁률 15대 1
입력 2024.11.26 08:59
수정 2024.11.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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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특별공급에서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원 아이파크 특별공급 490가구 모집에 7388명이 몰렸다.
유형별로 생애 최초가 4565명으로 가장 많은 신청자를 모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노부모 부양 41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13가구가 공급된 전용 59㎡A 타입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는데, 이 타입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3588명이 접수해 1794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유형에는 5가구 공급에 671명이 신청했다.
전용 84㎡의 A타입과 B타입은 생애최초 공급으로 각각 23가구를 모집했다. A타입에는 271명이 신청해 11.9대 1, B타입에는 514명이 신청해 22.3대 1의 경쟁률을 썼다.
한편,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노원구에선 4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다.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1856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825만5000원이다.
26일 1순위 청약과 오는 27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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