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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뽑기 가게에 불 지르고 도주한 30대 검거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4.11.25 19:09
수정 2024.11.25 19:09

인명피해는 없어

화재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6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건물 1층에 있는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수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벽면 일부가 그을리기는 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2시간20여분 뒤인 오후 5시24분께 경기 광주시 A씨의 주거지에서 그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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