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지포어, 베어브릭과 협업 '한정판 컬렉션' 출시
입력 2024.11.25 12:09
수정 2024.11.25 12:09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는 아트 토이 브랜드 베어브릭과 만나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럭셔리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포어는 파괴적인 럭셔리(Disruptive Luxury)를 콘셉트로, 골프라는 오리지널리티를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며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는 차별화된 브랜딩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지포어는 5성급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비롯,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3040세대 영앤리치 고객을 타깃으로 브랜드만의 럭셔리한 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이번 협업 역시 평소 지포어와 베어브릭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포어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기발하고 차별화된 만남을 기획하게 됐다.
베어브릭은 곰 형태 블록 피규어로 전 세계적인 마니아층을 보유한 유명 수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문화,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 및 명품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희소성을 가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포어와 베어브릭 에디션은 피규어와 어패럴 캡슐 컬렉션으로 출시된다.
이번 협업 피규어는 광택감 있는 블랙 색상 위에 골드 색상을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해 모던함과 젊은 에너지를 동시에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및 글로벌 최초 단독 매장인 ‘지포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의 SI(Store Identity)에서 영감을 받아 블랙과 골드를 조화롭게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포어의 G 그래픽을 활용, 가슴 부분 서클 G 로고와 뒷면의 쿼터 G 그래픽 포인트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피규어는 100%(7cm)와 400%(28cm) 사이즈가 한 세트로 구성되며, 더욱 웅장한 1000%(70cm) 사이즈도 함께 출시된다.
피규어와 함께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은 의류 8종과 모자 2종으로 구성된다. 어패럴 라인 또한 블랙과 골드 컬러를 메인으로, 베어브릭 곰 그래픽을 적용해 일상과 필드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의류로서 활용 가능하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12월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에디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지포어 온라인 사이트에서 동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오롱FnC 골프본부 관계자는 “이번 베어브릭 컬래버레이션은 지포어가 그동안 영앤리치 고객에게 하이엔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선보인 골프 카테고리를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협업의 연장선”이라며 “지포어의 팬덤층인 남성 고객은 물론 아트 토이에 열광하는 신규 고객 유입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