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개봉 첫 주말 50만 관객 동원…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11.25 09:11
수정 2024.11.25 09:11
영화 ‘위키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면서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지난 주말(22일~24일) 동안 50만7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5만281명이다.
‘위키드’는 지난 20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5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위키드’에 이어 송승헌·조여정 주연의 ‘히든페이스’는 같은 기간 25만3549명(누적관객수 35만4455명), ‘글래디에이터2’가 14만2754명(누적관객수 72만8269명)의 관객을 모으며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