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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세계투자자주간 맞아 가상자산 사기 예방 행사 진행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4.11.24 12:00
수정 2024.11.24 12:00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세계투자자주간'으로 정하고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메인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투자자주간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주관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한 주간을 정해 투자자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


금감원은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전연령대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관계기관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맞춤형 컨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세계투자자주간은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피해예방 유튜브 영상방영 ▲금융사기 취약성 자가진단 ▲도전! 가상자산 퀴즈! ▲금융지식 e러닝 코너 운영 ▲고령층 대상 방문교육 ▲청소년 대상 학교교육 ▲뮤지컬 공연 등 온라인 4개·오프라인 3개,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세계투자자주간 기간중 운영되는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등에 대한 유의사항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피해예방 경각심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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