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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對美 통상현안 대응 위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점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1.18 11:00
수정 2024.11.18 11:00

통상교섭본부장, 美 신 정부 공약 등 주요 통상현안 점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1차 통상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신(新)정부 공약 등을 비롯한 대미(對美) 통상현안 대응을 위한 부내 회의를 주재하여 우리 업계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주요 업계, 연구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미국 대선 시나리오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해 왔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미 대통령·의회 선거 결과로 신정부가 들어서고 공화당이 의회 상·하원 다수당이 된 만큼 우리의 전반적인 대외 환경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부내 모든 역량을 모아서 민관이 함께 시나리오별로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산업부는 앞으로도 업계 우려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대미 통상 현안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등 민관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관계 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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