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844억…전년比 67.9%↓

서울시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의 실적이 올해 들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보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9%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8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0.0% 줄어들었다.

3분기 말 계약서비스마진 잔액은 2조4530억원으로 연초 대비 564억원 증가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 이익 확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보험업 디지털 전환의 선도회사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