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5건 선정
입력 2024.11.12 15:13
수정 2024.11.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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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정책개선 이행 점검 회의를 열고,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들은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에 대한 이행 사항을 점검하면서, 개선 조치를 이행한 사업 중 여성정책과의 성평등전문관과 성평등지원관이 사전 평가로 선별한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대상 사업 10건을 심사해 우수 개선 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개선 사례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아동돌봄과) △음식문화박람회(위생정책과) △청소년 종합예술제 예선(청년청소년과) △취업준비청년 정장 대여(청년청소년과) △생활체육교실 상설 운영(팔달구 행정지원과) 등이다.
시민컨설턴트가 선정한 5개 사업은 12월 초 개최 예정인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올려 이 중 2건을 최우수·우수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2017년 출범한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는 시민 관점에서 수원시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가 공모를 거쳐 위촉한 24명의 시민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 컨설턴트는 △일반 공공행정 △지역개발·교통·안전 △농업·경제·환경 △문화·관광·교육 △복지·보건 5개 분과로 나뉘어 2년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책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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