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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누리호' 성과 소개…우주청,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참여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11.12 15:21
수정 2024.11.12 15:21

항우연·천문연과 공동으로 13일부터 특별부스 참가

우주청 전경. ⓒ데일리안DB

우주항공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으로 13일부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특별부스로 참가한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정부플랫폼위원회 주관의 이번 박람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 130여 개 기관이 참가한다.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시대 개막! 우주항공청!’ 주제로 참여해 유연한 조직·인사제도 및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전문 분야별 전문가가 중심이 돼 우주항공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인사와 조식 상 다양한 특례를 부여한 혁신적인 정부 모델의 대표 사례다.


항우연과 천문연은 2022년 12월부터 달 고도 100km 궤도에서 하루 12바퀴씩 공전하고 있는 다누리 달탐사선이 어느 지역에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관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누리호 모형, 유무인 겸용 개인항공기 오파브(OPPAV) 모형, 천체사진 등도 전시해 우주항공 기술에 국민이 관심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부스에서는 가상 누리호 발사, 달탐사 보드게임, 마젤란망원경 모형 만들기 등의 상시 이벤트를 하고, 매일 오후 3시에는 우주상식, 우주항공 기술 등에 관한 퀴즈 대회를 여는 등 국민들이 체험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재형 우주항공청 기획조정관은 “우주항공청이 지난 5월 개청한 이후 국내외 최고의 우주항공 전문가들이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국민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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