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서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11.11 09:43
수정 2024.11.11 09:43
K-POP 댄스·한국 전통문화 체험·DMZ 투어 등
경기도는 2일과 9일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함께 한류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글로벌 협력대학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으로,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2일부터 3일까지 장안대학교, 9일부터 10일까지 오산대학교로 나눠 1박 2일간 운영됐다.
학교별 40명의 유학생은 다양한 한류콘텐츠 촬영지인 파주캠퍼스에서 K-POP 댄스 배우기, 숏폼 제작, 사물놀이,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동시에 경험했다.
또 참가자들은 DMZ 투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분단 현실을 체험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