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노사, 충북 청주서 소외계층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
입력 2024.11.08 13:25
수정 2024.11.08 13:25
LG생활건강은 정철용 생산총괄 전무와 임재성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연탄 3000장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TP공장, 청주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오후 LG생활건강 노사는 3개조로 나눠서 열 다섯 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송했다. 한 집당 연탄 200장과 생활용품 1세트씩 지원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봉사활동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생활용품 지원, 6·25 참전용사 희망박스 후원 사업 등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연탄 배달 봉사에 참가한 한 LG생활건강 노사 관계자는 “연탄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에 피로감이 절로 덜어지는 하루였다”며 “회사와 노조가 힘을 합쳐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