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일과 학습 병행하는 IPP형 기업 초청 설명회 개최
입력 2024.11.07 17:46
수정 2024.11.07 17:46
인하대는 교내 학생회관에서 IPP형 일학습병행 기업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스태츠칩팩코리아·핑거·미디어로그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와 채용 계획을 소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현장 훈련 비용을 지원받으며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고, 학생들은 졸업 후 정규직 전환 혜택을 얻을 수 있어 기업과 학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는 사업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된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인공지능 개발과 반도체 설계 직무 중심의 첨단산업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곽효범 인하대 IPP듀얼공동훈련센터장은 “급변하는 경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기업이 직무 중심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