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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방정환문학상' 시상식 개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4.11.05 10:37
수정 2024.11.05 10:37

경기 구리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방정환문학상'의 시상식이 지난 2일 오후 3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구리시 제공

'방정환문학상' 시상식은 지난해까지 아동문학평론사 주최로 개최했으나, 올해 34회 시상식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구리문화재단과 아동문학평론사가 공동 주최로, 구리시가 후원해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로는 동시 부문에 손동연 시인, 동화 부문에 김경옥 작가, 평론 부문에 전병호 평론가가 각각 선정돼 상금은 동시·동화 부문 각각 1000만원, 이재철평론상은 500만원이 수여됐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동의 복지와 아동문학에 헌신한 소파 방정환 선생을 기리는 '방정환문학상' 시상식에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하게 돼,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동문학평론사와의 공동 주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구리시의 이미지를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희 아동문학평론사 대표는 “구리문화재단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방정환문학상' 은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 “그동안 애써주신 구리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정환문학상'에는 8명의 아동문학 평론 신인문학상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많은 아동문학 작가와 문인들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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