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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경자청과 수출 촉진 상호협력 대폭 확대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1.05 11:00
수정 2024.11.05 11:00

9개 경자청과 'TBT 대응 지원 업무협약' 체결

국가기술표준원 전경.ⓒ데일리안 DB

국가기술표준원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전국 경제자유구역청과 우리 기업의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에 뜻을 모았다.


국표원과 경자청은 5일 인천경자청에서 'TBT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TBT는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등을 적용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등 무역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기술적 장애요소다.


협약을 통해 기관 간 TBT·해외인증 관련 최신 정보공유, 애로조사 및 자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을 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국표원과 인천경자청은 동일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계적이고 시기적절한 교육과 정보제공, 규제자문 등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에 나머지 경자청들에게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국표원과 전국 경자청이 협력하여 7644개 입주기업을 총력지원해서 수출 7000억 달러 달성과 경자청 입주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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