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Q 영업익 7362억…전년비 11.3% 감소
입력 2024.10.30 15:55
수정 2024.10.30 16:15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 참여 및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전경.ⓒ데일리안 DB
삼성물산이 건설·상사 부문 등의 부진으로 올해 3분기 7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견줘 6.0% 적은 10조309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0.1% 줄어든 5600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4820억원, 2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22.1% 감소했다. 회사측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사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860억원, 7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 20.2% 줄어든 수치다.
삼성물산은 "주요 원자재 시황 하락 및 수요 둔화로 전년동기 대비 트레이딩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미국 태양광 개발사업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 흐름 유지했다"고 말했다.
패션 부문 매출은 433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5.0%, 36.4% 줄었다.패션시장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영향, 폭염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리조트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20억원, 760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와 견줘 매출은 8.1% 늘었고 영업이익은 18.3% 줄었다.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우천∙폭염일 증가로 인한 파크 실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영 환경속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수주 목표 달성을 추진중"이라며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 및 해외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 참여와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중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