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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KESCO드림페스티벌' 개최…30팀 경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0.28 16:16
수정 2024.10.28 16:16

전북지역 청소년 문화 발전 도모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6일 본사 새울림홀에서 'KESCO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6일 본사 새울림홀에서 'KESCO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에 거주하는 청소년(2006~2012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KESCO 드림페스티벌은 예선(동영상 심사)과 본선(공연)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30팀(개인)이 참가했다. 노래 부문에 17팀(개인), 댄스 부문에 13팀(개인)이 나섰다.


이날 경연에는 연예기획사의 신인개발팀 소속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참가자들의 공연을 두고 "무대를 꽉 채우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였다"고 평가했다.


대상(전북교육감상)의 영광은 이은하(노래) 참가자와 LUX(댄스)가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수 이하이의 '한숨'을 부른 이은하 참가자는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은 모습으로 관객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LUX는 뛰어난 팀워크로 그룹 엔믹스의 '다이브'를 공연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최우수상(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의 영예는 오채원(노래)과 웨이비(댄스)가 차지했다. 우수상(전주시장상·완주군수상)은 이선영(노래), 플로우퀸즈(댄스), 황예나(노래), 딜라이트(댄스)가 받았다. 장려상은 권다은(노래) 안유진(댄스)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의 총 상금 규모는 240만원 수준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역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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