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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이들에게 희망 주고파”…‘백종원의 레미제라블’ 11월 첫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10.23 09:36 수정 2024.10.23 09:36

“주저앉아 있는 청년들 많아…그분들에게 희망 한 번 드리고 싶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백종원이 실패한 이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준다.


23일 ENA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은 오는 11월 30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사회의 루저’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이 실패한 이들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백종원을 비롯해 ‘여의도 용왕’ 김민성(일식반)-‘고기깡패’ 데이비드 리(고기반)-‘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중식반)-‘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양식반) 등 담임셰프 4인방이 실패의 쓴 맛을 본 이들을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측은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백종원의 ‘진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백종원은 “살면서 실패를 안 겪어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그럴 때마다 ‘누가 나 좀 안 도와주나’ 이런 생각 다 하잖아요. 제가 사실 그 누군가가 한번 되어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지금 주저앉아 있는 청년들이 너무 많잖아요. 그분들에게 희망을 한 번 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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