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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몽골 석유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현지연수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0.23 08:05 수정 2024.10.23 08:05

몽골 광물석유청·관세청 등 실무자 15명 대상

한국 석유제품 시험제도·분석장비 운영 기술 전수

한국석유관리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몽골 석유제품 시험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몽골 석유제품 시험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체결한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현지연수는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몽골 석유제품 담당 실무자 대상 교육이다. 몽골 광물석유청, 관세청, 민간항공청, 국영정유사 등 기관에서 석유제품 시험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15명이 참석했다. 석유관리원(석유제품 시험분야)과 한국광해광업공단(석탄시험분야)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석유관리원은 몽골측 관계기관에 석유제품 시험분석 전문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한국의 석유제품 시험제도 및 시험분석 기준, 분석장비별 운영 및 보수 교육, 분석 실습 등 몽골 현지 요구사항을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몽골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석유품질관리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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