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올리비아로렌, '밀라노 패션위크'서 가을 패션 트렌드 제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10.22 09:00 수정 2024.10.22 09:00

올리비아로렌 밀라노 패션위크.ⓒ올리비아로렌

세정그룹의 올리비아로렌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스트릿 패션을 통해 올 가을 주목해야 할 패션 트렌드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파리,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손꼽히는 행사로, 런웨이는 물론 패션위크를 방문한 패션 피플들의 스트릿 패션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패션위크 기간 동안에도 올리비아로렌의 아우터를 입은 모델들이 밀라노 거리 곳곳을 누비며 스트릿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뮤어룩’부터 ‘숏 아우터’, ‘올리브 그린’까지 올 가을 트렌드를 담은 스타일링으로 국내외 패션 피플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차분한 분위기의 드뮤어룩이 가장 화제를 모았다. 대표 제품인 ‘트위드 자켓’은 고급스러운 짜임새와 프린지 디테일이 특징으로 ‘타이 블라우스’와 롱 부츠를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여성스러운 무드의 ‘타이 블라우스’는 김연아, 이지아, 모델 오지영 등 인기 셀럽이 착용해 많은 사랑을 받은 올리비아로렌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해 쌀쌀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고급스러운 조직감이 돋보이는 ‘라운드 팬시 자켓’을 활용한 ‘숏 아우터’ 스타일링은 모임룩부터 데일리룩까지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올 가을, 겨울 키 컬러인 ‘올리브 그린’을 강조한 룩도 주목 받았다. 그린 색상의 핸드메이드 자켓과 가디건으로 차분한 스타일에 산뜻한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3년 연속 해외 패션위크에서 올리비아로렌만의 감성을 담은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며 에이지리스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드뮤어룩을 앞세워 좋은 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에 집중한 제품들로 밀라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