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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11회 여수해양법아카데미 개최…29개국 44명 참가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20 11:01 수정 2024.10.20 11:01

해양법 사례 분석·심층 토론 등

지난해 개최한 제10회 여수해양법아카데비 활동 모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과 전라남도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제11회 여수해양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해양법아카데미는 개발도상국 해양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이다. 2014년에 처음 개최해 지난해까지 85개국 41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해양법아카데미에는 아제르바이잔, 케냐 등 29개국 해양 분야 공무원 등 44명이 참가한다.


교수진은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 백진현 유엔해양법협약상 중재재판소 재판관, 제임스 크라스카 미국 해군대학 국제법센터 교수 등이다.


교육생들은 영해, 배타적경제수역 등 유엔해양법 기초이론과 해양공간 계획, 기후변화, 해양경계획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적극 행정을 위한 사례분석과 심층 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생들이 세계 각국 해양 분야 리더로 성장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의 해양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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