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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 142마리 중 46마리 낙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10.17 15:05 수정 2024.10.17 15:05

지난 15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서 경매

총 낙찰금액 26억4100만원, 마리당 5761만원

2024년 첫 1세 경주마 경매현장.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46마리가 낙찰됐다. 낙찰률은 32.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26억41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5741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353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78번에 상장된 수말로 1억6600만원을 기록했다. 굿원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교배를 진행한‘밸리드발렌시아(모마)’의 자마다.


마사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거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주마생산자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생산농가 지원책을 모색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명마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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