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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둥근달 17일 오후 8시 26분에 뜬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4.10.14 11:37 수정 2024.10.14 11:37

달의 크기가 달라보이는 이유. ⓒ한국천문연구원

올해 가장 큰 둥근달(슈퍼문)은 17일 오후 8시 26분에 볼 수 있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가장 큰 둥근달(망월)을 17일에 뜬다.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은 2월 24일 정월대보름 달(오후 9시 30분)이었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서울 기준으론 오후 5시 38분에 떠서 다음날 7시 22분에 진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둥근달 가운데 10월 17일 뜨는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다른 둥근달이 뜨는 날과 비교하여 더 가깝기 때문이다.


10월 17일 뜨는 둥근달의 거리는 약 35만 7400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 4400km보다 약 2만 7000km 가깝다.


다른 지역 월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생활천문관 - 월별 해/달 출몰시각’ 참고하면 된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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