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금지”

폐기물 원천 감소 앞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한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금지 포스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지난달 30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했다.

매립지공사는 7일 “일회용품 감량을 위한 정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자체 계획을 수립했다”며 “다회용 컵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폐기물 원천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