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KBO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입력 2024.10.01 21:07
수정 2024.10.01 21:07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최종전서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레이예스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서 2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자신의 시즌 누적 안타 개수를 202개까지 늘렸다.
이는 KBO리그 신기록이다. 종전 최다 안타 기록은 2014년 넥센 서건창이 세운 201안타.
베네수엘라 출신의 레이예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202안타 포함, 타율 0.352 15홈런 111타점 88득점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